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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산과 자본, 재산의 차이

by ^%:D*#@ 2023. 12. 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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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들이 많이 얘기하는 것 중 하나로 자산, 자본, 재산을 혼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. 이 세가지 용어의 뜻을 정확히 알아보고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자본, 자산의 의미, 재산과의 차이

 

 

 

자산이란

자산이란 경제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을 의미하는데요. 여기서 내가 가지고 있는 돈, 부동산, 부채, 무형재산인 소프트웨어나 지적재산권까지 포함합니다.

자산이 많다고 해서 꼭 우리가 생각하는 부자가 아닐수도 있습니다. 아직 현금화 할 수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것부터 대출 등의 부채 역시 자산으로 포함되기 때문입니다.

 

우리가 일반적으로 자산가라고 하는 사람은 부채가 높을 수 있기 때문에 단정지어 부자다! 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.

 

하지만 부채란 대출과 같은 성격으로 대출금액은 능력을 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전혀 경제적인 능력이 없는 사람이 많은 대출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대출이 많다고 해서 꼭 안좋게 볼 것은 아닙니다.

 

 

중간 자본이란

자본이란 부채를 제외하고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것들입니다.

만약 한사람이 10억짜리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데, 이 중 8억은 본인의 돈으로 매수하고 2억은 은행에서 대출받아 매수하였다면 이 사람의 자본은 8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
 

이 사람의 자본이 10억이 되려면 대출금을 모두 갚아야 본인 자본의 아파트 10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이렇게 우리가 부자라고 생각하기 위해서는 자본이 높은 경우가 훨씬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.

 

 

재산과의 차이

우리가 흔히 생각하기에 재산이란 말은 자본이라고 생각하여 쓰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. '저 사람 재산이 얼마래~'라고 말하거나 '내 전 재산이 얼마야'라고 말하는 경우에는 보통 자본을 얘기하는 것과 비슷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.

하지만 실제 많이 표현하는 것과 다르게 재산이라는 의미는 자산이라는 것과 좀 더 일맥상통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.

 

재산이 얼마냐고 말할 때는 가진게 이만큼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얘기하지만 자신의 재산을 얘기할 때는 '나 10억짜리 아파트 가지고 있어. 그래서 재산이 10억이야'라고 말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죠.

 

여기서 잘 살펴보면 시점의 차이로 용어의 의미가 달라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. 내가 가지고 있는 경제 능력을 말하는 경우는 자산으로 얘기하고, 남이 내 경제 능력을 바라보면 얘기할때는 자본으로 생각하여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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